“현대·기아자동차 세계적 브랜드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26 19: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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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 선언 최근 발표된 미국 제이디파워사의 신차 품질 조사에서 도요타, 벤츠 등 세계적 자동차 회사의 품질 수준과 대등한 평가를 받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사진)이 26일 기아자동차 세계 대리점 대회에서 브랜드 경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서울 하이얏트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기아자동차 전세계 대리점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선도하는 자동차전문 기업으로서 현대·기아자동차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글로벌 톱5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생산·판매에서뿐만 아니라 기술과 품질, 서비스 등 내용 면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발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세계 대리점 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슬로바키아 공장건설 및 중국공장 확대 등 생산 및 연구 거점의 현지화로 지구촌 고객의 기호에 맞는 자동차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현지 마케팅을 발표했다.

아울러 A/S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지원을 통해 해외 현지 대리점과 기아차가 함께 밀착 서비스를 펼치는 파트너십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주요 수출 전략으로 △모닝, 쎄라토에 이어 KM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적기에 투입하고 △품질 및 A/S 향상 △호주오픈 및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해외시장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생산 및 연구거점 확대 △해외 마케팅 활동 및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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