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사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화재겸용 다용도 방독면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비치할 수 있게 25일 방독면을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혀 화재가 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독면 지급은 지난해 10월에 가졌던 ‘2004년 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 추재엽 청장의 지시사항(공동주택 단위의 관리사무소에 재난대비용 방독면 비치)으로 실시되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16일 구 예산 1784만4000원을 사용해 방독면 구매계약을 마쳤으며 이달 7일에 총 532개의 방독면을 납품받아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관내 82개 단지(95세대 이상 663동) 관리사무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독면 지급 행사를 실시한다.
지급 행사는 행사취지 설명, 방독면 전달(관리소장 개인별 1개씩 전달), 인사말씀(구청장), 방독면 사용 및 관리요령 교육, 관리소별 방독면 지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방독면 사용 및 관리요령 교육은 방독면 사용요령에 대한 VTR(10분) 시청 후 책자를 배부해 강의식 교육으로 담당자가 직접 실시한다.
또한 이날 교육을 받은 관리소장들이 각 관리사무소 직원(관리직 및 경비원)에게 직접 교육(재난발생시 장비 활용방법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방독면을 관리사무소에 비치하게 된 취지를 아파트내 주민 및 통·반장, 직능단체 등에 홍보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추재엽 청장은 “우리 생활주변에는 늘 재난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고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화재 및 가스사고 발생시 인명구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용 방독면을 무상으로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방독명 지급기준은 관리사무소 직원 3명당 1개로 총 근무인원에 비례해 지급하며 관리소별 3개부터 최대 31개까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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