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모내기 체험’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9 2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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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안산자연학습장서 내일 유치원생 행사 참여 도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내기’ 광경이 서대문구 안산 자연학습장에서 펼쳐진다.

19일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에 따르면 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안산자연학습장에 조성된 10여평의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모내기철을 맞아 구가 어린 새싹들에게 현장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모범 어린이집인 은화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모내기 체험행사가 마련된 안산 자연학습장은 지난 1996년 연희동 안산 자락 600여평에 만들어져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와 향토작물들이 재배되고 있다. 특히 자연광과 지하수를 이용해 계절별 채소를 재배하는 수경 재배장에는 3월에 심은 방울토마토, 고추, 오이를 비롯 조롱박, 옥수수 등의 작물 재배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또 원추리, 하늘나리, 구절초, 당귀, 둥글레, 목화 등 주변에서 쉽게 보지 못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함은 물론 어린 아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수확되는 무공해 채소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숙자 쉼터에 제공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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