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大, 洞청사부지 기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7 2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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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4동사무소 130여평 무상증여…예산 13억 절감 최근 한양대학교가 광진구(구청장 정영섭·사진)에 동청사 부지를 무상으로 증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중곡4동사무소(중곡동 18-145번지)가 세워져 있는 130여평의 부지는 한양대학교 백경순 이사의 소유로 구에서 공공목적에 의해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구는 어려운 재정형편으로 매입을 미루고 있던 상황을 여러 차례 전하고 무상 증여해 줄 것을 요청하자 한양대학교 측에서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중곡4동사무소 부지 소유권을 이전받아 건물 신축이나 증축에 따른 불안을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으로 구정을 운영하게 됐고 시가 13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게 됐다.

한양대학교 백경순 이사는 “사랑의 실천과 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설립취지에 맞게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무상증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평소 한양대학교와 각별한 협력관계를 맺어 ‘주민자치대학 고위정책 과정’을 개설, 관내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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