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핵심고객 40~50대 부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7 1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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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여파로 20~30대의 카드 이용액은 감소한 반면 40~50대의 카드 이용액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 등으로 20~30대의 카드 사용 여력이 줄어든 데다 카드사들이 연체 가능성이 낮은 40~50대 위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인데 따른 것이다.

17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1~3월) 연령별 카드 사용액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40대 카드 사용액 점유율이 36.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30대(35.4%), 50대(13.3%), 20대(10.7%) 순이었다.

40대의 카드 사용액 점유율이 30대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50대의 카드 사용액도 올 들어 처음으로 20대를 추월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2000년 당시 40대의 카드 사용 점유율이 30.4%로 30대(42.0%)에 비해 11.6% 포인트나 뒤졌으나 올해 1/4분기에는 40대(38.0%)가 30대(34.5%)를 처음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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