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희철·사진)는 구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도심기능 확보를 위해 신림동 미림생활권 일대와 신림역 또는 서울대입구역 주변을 각각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사업대상지로 개발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의 이러한 계획은 오는 6월30일까지 3차 뉴타운 지정 신청에 따른 것으로, 구는 적정지역 선정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 기초조사 단계에 착수했다.
우선 구는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신림동 미림생활권 일대(약50만평)를 뉴타운사업 대상지로 추진해 쾌적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지구지정을 추진한 신림역주변 일대(약5만평)와 서울대입구역주변 일대(약 20만평) 2개 지역 중 한곳을 균형발전촉진사업 대상지로 지정해, 역 주변으로 기 결정돼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상호 연계된 개발을 통해 도심기능을 확대 집중시켜 구의 새로운 거점상업, 업무지구 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 같은 지역균형발전 사업지구로 선정되면 도시기반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혹은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업무·상업·학원·의료시설 등의 지역발전시설이 입주했을 때 취득세·종토세 등 지방세 감면과 부지매입비·건축비 등 사업의 일부도 융자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난곡 재개발에 이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낙후한 신림동 미림 생활권이 뉴타운 삽업 대상으로 선정, 개발됨으로 관악구가 서울 서남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발의 시급성과 파급효과, 개발계획방향 적정성, 자치구와 주민의 추진의지, 권역별 지역간 형평성 등을 감안해 3차 뉴타운을 선정할 계획으로, 7월 현장조사, 9~10월 지역균형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사업 시행지구를 선정하게 된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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