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장규)와 숙명여대(이경숙 총장)는 지난 13일 숙명여대 행정관 704호에서 지역사회 협력방안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장규 청장과 이경숙 총장을 비롯 권혁모 부구청장, 조항덕 교무처장 등 관계 인사 36명이 참석했다.
이경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함께 대학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가야 하는 시기”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청과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장규 청장은 “숙명여대는 용산구의 자랑이자 정신적 지주인 대학”이라며 “우리구의 발전을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대학에게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구 발전을 위해 구청과 대학이 협력할 사업은 ▲관광·문화 ▲도시건설·환경정비 ▲국제화 ▲숙대와 구청간 협력시스템 구축 등 4분야로 숙명여대 한영실 사무처장, 김세준교수, 김흥렬교수, 우성호 교수, 최기탁교수, 박동곤 입학처장 등 6명의 교수가 각 분야별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각 사업 제안 내용을 보면 ▲관광특구 용산, 음식문화 프로젝트 ▲구 도시환경시스템 디자인 특성화 계획 ▲구 문화관광 자원 총괄 운영지침서 제작 프로젝트 ▲‘New Brand 용산 프로젝트’ 연구용역 ▲도시녹지·문화축 개발 ▲국제학생 인터십 연계협력 ▲대학·자치단체간 연구용역 프로젝트 등이다.
특히 대학·자치단체간 연구용역 프로젝트를 준비한 박동곤 입학처장은 “지방자치시대에서 지역발전은 행정집단인 구청과 연구집단인 대학이 서로 어떻게 협력하냐에 달린 것”이라며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정기, 비정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서로 간 상시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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