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층 낡은 집 사랑담아 뚝딱뚝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1 2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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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안방으로 스며들고, 벽지가 썩어 악취가 진동을 해도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기도 벅찬 저소득 주민들에게는 수리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다.

이처럼 어려운 생활을 하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사진)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구에 따르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구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새마을단체에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10월까지 34가구의 집을 고쳐주는 것을 목표로 국·시·구비 등으로 사업비 2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 가구의 ▲건축-지붕, 벽, 천장, 바닥, 미장, 타일, 방수 ▲설비-난방, 급수, 배수, 전기, 가스, 환기 ▲도배, 장판교체, 샤시, 커튼 등 장애인·노인 편의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강당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강북구자원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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