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 산책공원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0 22: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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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탄천교~올림픽공원 구간 조깅로·인공폭포등 만들어 남부순환로 송파구(구청장 이유택·사진) 구간이 ‘자연생태 산책공원’으로 거듭난다.

10일 구는 탄천교에서 올림픽공원까지 4.16km 구간에 조깅로, 야생화 군락지, 통돌 쉼터, 인공폭포 등을 조성하는 ‘남부순환로 가꾸기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넓은 보도와 시설녹지로 이뤄져 산책 및 보행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남부순환로의 가로경관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 주민과 함께 숨쉬는 거리로 조성해 올림픽공원과 송파대로 명소화 사업을 동서로 연결하는 명소거리로 만들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보도에는 탄성포장재인 녹색의 우레탄으로 조깅로가 조성되며, 현재 6월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시설녹지 3.2㎞구간에는 자연석을 쌓아 녹지 곳곳에 옥잠화, 구절초, 꽃창포 등 토종 야생화 군락 조성 후 자연석 통돌 의자를 설치해 쉼터로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게 구는 노후화된 가로등과 버스 및 택시승차대, 각종 교통표지판과 도로시설물은 현대적 감각에 맞는 시설로 교체한다.

특히 송이공원 입구 경사면에 수생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인공폭포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멀리 나들이를 가지 않고도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오금동 벽천폭포에 이어 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구는 버즘나무 가로수 수종과 시설녹지 수목을 소나무 등 우리나라 고유수종으로 교체해 시설녹지 사면 평면화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남부순환로 가꾸기 사업은 2005년까지 10개 단기사업과 2006년까지 3개 장기사업으로 구분해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06년 말경에는 자연생태공원으로써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변모해 주민들의 품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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