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com)에 따르면 최근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되면 직장을 그만둘 것인지를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327명 중 46%가 “아무 일 없는 듯 계속 다닐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 12%가 “가족·애인과 상의한 뒤 결정한다”고 밝히는 등 절반 이상이 로또 당첨 뒤에도 신중하게 처신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곧바로 사표를 쓰고 퇴사한다”는 응답은 37%에 그쳤으며, 6%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lsangwoo2000’라는 네티즌은 “아무도 (로또 당첨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회사를 다닐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나중에 자식이 직업을 물어보면 ‘로또 대박난 백수’라고 말할 수도 없으니 계속 다닌다”(ID redkorea), “로또가 당첨되더라도 약간 부유해질 뿐 크게 달라질 건 없으니 전보다 좀 여유롭게 회사를 계속 다닐 것”(ID all2037) 등의 의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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