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는 50명의 마들농요보존회 회원들이 아침노래, 모심기, 방아타령 등 9곡으로 구성된 마들농요를 50분간에 걸쳐 선보였다.
또 김완수 외 15명이 출연해 경기도 민요와 창극 황봉사 뺑파전, 김뻑국 예술단 공연, 어울림 농악 한마당 등으로 총 2시간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공연 끝에는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함께 노래가락’ 시간이 진행돼 발표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마들농요가 처음 유래된 곳은 현재 아파트가 꽉 들어찬 상계동 일원으로, 농요는 이 지역의 넓은 마들평야에서 농부들이 힘든 농사일을 하며 흥을 돋우기 위해 고려시대부터 불리워진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99년에 서울시 무형문화재(제22호)로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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