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휴대폰 신제품 月內 대거출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06 20:37: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수시장 ‘한판 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휴대전화 단말기업계가 이달 중 `전략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국내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어서 관련업계의 `한판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MP3폰과 위피폰 등 `트렌드 선도제품’ 출시에서 LG전자에 다소 뒤늦은 점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출시예정인 전체 신제품의 15∼20%를 이달에 집중 선보일 방침이어서 양사 대결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중으로 200만 화소의 카메라폰을 출시하는 것을 비롯해 3D게임폰, 슬림 카메라폰, 메가픽셀 MP3신제품 등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모바일 뱅킹 카메라폰 신제품과 오토폴더 카메라폰 등 적어도 8종 이상의 새 모델을 출시, 올 초부터 시작된 LG전자의 `선공’(先攻)에 쐐기를 박는다는 전략이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이례적으로 많은 신제품 출시인 데다 신제품도 대부분 전략제품이어서 내수시장에서 삼성과 LG 양사의 승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잇단 `신제품 선출시 행진’으로 모바일 뱅킹 부문에서 6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초반승세를 굳혔다고 보고 국내 최초의 200만화소 카메라폰 출시시점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LG텔레콤에 공급하는 130만화소의 MP3폰을 KTF용으로 개발, 공급하고 130만화소의 기존 MP3폰 업그레이드 제품도 판매할 방침이다.

또 LG텔레콤과 KTF에 대해서도 110만 화소의 PDA폰을 공급하는 등 5월 한 달 동안 8개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