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둔치‘무지개 자전거’인기만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06 19: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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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0대 무료운영 수변의 도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하천둔치에 ‘무지개 자전거’를 설치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강, 청계천, 중랑천 등 많은 하천을 접하고 있으면서도 경원선 철도가 중심부를 횡단하고 있는 등 주민의 여가 및 이용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구는 지난 2001년부터 총 길이 14.2㎞ 이르는 하천둔치에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 확충하고, 연결통로 공사를 지난달 완공, 의정부시에서 중랑천을 거쳐 한강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완성했다 .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고장 나고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 무료로 이용하고 양심껏 제자리에 놓는 ‘무지개 자전거’ 60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박상호 치수과장은 “구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확대에 기여하고자 중랑천좌안 송정제방 도로에 특수콘 포장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공사를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청계천 복원공사가 끝나면 성동구민 뿐만 아니라 도심에 있는 많은 시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무지개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서 의정부까지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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