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성동종합행정마을은 각종 행정서비스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종합행정마을로 구청사, 구의회, 교육청, 청소년수련원 등 4개동이 대지면적 1만9955㎡(6036평)에 건물 연면적 5만4445㎡(1만6469평)로 신축됐다.
청사별로 보면 ▲구 신청사는 14층 3만6866㎡ ▲구의회청사 4층 4274㎡ ▲성동교육청사 5층 8026㎡ ▲청소년수련관 3층 5280㎡ ▲공용 지하주차장 2층으로 건립됐다.
성동종합행정마을은 서울시의 동부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국철 및 3개 노선(2·5호선, 분당선-2008년 개통예정)과 버스노선의 접근이 용이하며, 문화·복지시설과 교육청, 고용안정, 여권발급업무 등 최적의 문화·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성동구청은 지난 95년 광진구와 분구되면서 마장동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 임차로 사용해 오다 96년 국방부와 철도청의 왕십리 현 부지를 매입, IMF 등의 여파로 건축공사가 연기되다가 지난달 11일 공사를 마치고 9년여 만에 신청사에 입주했다.
성동종합행정마을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주민 여가공간으로 구민공원을 조성, 쉼터를 제공하고 소규모 행사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 분수대가 설치된 문화마당과 인근 주민을 위한 500m의 우레탄으로 조깅트랙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수련원은 공연장(220석), 문화의집, 이벤트 홀, 무용실 등의 문화시설 및 수영장(258평), 농구장(237평), 체력단련실(50평) 등의 체육시설과 각종 정보제공을 위한 자료실로 꾸며졌다.
성동종합행정마을은 왕십리문화공원, 교통광장, 성동문화광장과 연계해 행정·문화·상업적 중심축으로서 향후 왕십리 부도심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오는 2006년 5월 왕십리민자역사가 완공되면 멀티플렉스 극장과 대형할인점, 패밀리레스토랑, 문화·체육시설 등이 입점할 예정, 서울 동북생활권의 신부도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성동종합행정마을의 개청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 개청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무형문화재공연, 개청기념 축하공연, 주민자치센터 한마당잔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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