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이 상은 지역사회발전 및 이웃화합에 모범이 되는 구민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구가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구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봉사, 선행, 효행, 모범가족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받은 김국자(64·여·쌍문4동·사진)씨는 지체1급 장애인임에도 쌍문동 금호아파트 중앙난방 노후시설 교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위험도로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노력 등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하고 버림받은 노인부부 및 소년소녀 가장돕기에도 힘쓰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씨와 함께 봉사상 수상을 받은 박왕희(57·창5동·사진)씨는 창5동 통장연합회장으로 주민간의 친목도모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아침운동 및 거리청소를 18여년동안 해오고 있다. 또 지난 92년부터 도농간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통합송년회를 주관해 300여명 참여, 850만원의 수익금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행사수익금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틈새가정 등 210세대에 백미 20kg씩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탈선방지를 위해 관내 우범지역을 주1회 이상 순찰하고 있는 김상경(43·쌍문3동·사진)씨는 전기기술자인 자신의 능력을 살려 불우이웃가정에 지난 5년간 전기설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이날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받았다.
또 김씨는 매분기마다 노인정을 찾아 떡과 과일 등을 대접하고 불우장애인에게 쌀과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날 효행상을 수상한 최영정(49·여·방학2동·사진)씨는 조그만 가게를 운영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헌신 노력해왔으며, 4년 전부터 노인성치매에 걸려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는 홀시어머니를 싫은 내색 없이 지극 정성으로 수발하는 등 경로효친의 ‘예’를 몸소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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