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고개에 대형영화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7 1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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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자체중 최초로 ‘아리랑시네센터’ 내달 4일 개관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돈암동에 내달 4일 지역 문화·예술의 산실이 될 ‘아리랑시네센터’와 ‘아리랑정보도서관’이 문을 연다.

27일 구에 따르면 아리랑길 정상에 위치한 아리랑시네센터는 85억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2766㎡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이며, 아리랑정보도서관은 96억8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2019㎡ 지하2층, 지상3층으로 완공됐다.

특히 아리랑시네센터는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건립된 영화 관련 시설로 211석·173석·125석의 영화관람실과 전시장, 미디어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리랑정보도서관은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모자열람실, 어린이열람실, 정기간행물실, 종합자료실, 전산실, 멀티미디어실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정보의 산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는 정보도서관 입구에 우리의 민족영화 아리랑을 최초로 제작한 춘사 나운규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비를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다.
시비에는 김규동의 시 ‘별의노래’가 새겨져 있다.

구는 아리랑시네센터와 아리랑정보도서관 개관을 지역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내달 4일 이명박 서울시장, 서찬교 청장, 지역국회의원, 시·구의원, 영화·문화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랑시네센터와 아리랑정보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개관행사를 갖는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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