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社 경영실적 호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6 19: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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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등 후발카드사는 흑자 전환 지난해 10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전업계 카드사들의 경영실적이 올 들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등 후발 카드사들은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거나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올해 1/4분기(1~3월) 30억원 안팎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153억원(분기 평균 28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비씨카드도 1/4분기 4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비씨카드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12억원에 불과했다.

현대카드의 경우 지난해 6216억원(분기 평균 15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봤지만 올해 1/4분기에는 순손실을 90억원대로 줄었다.

지난해 898억원의 적자(분기 평균 224억원)를 봤던 신한카드도 올해 1/4분기 적자 규모를 100억원대 미만으로 줄였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5억원의 흑자를 기록, 2/4분기(4~6월)에는 분기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분기 평균 3200억원(연간 1조298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4분기에는 적자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측은 유동성위기 해소에 따른 자금 조달금리 하락, 연체율 안정 등으로 올 4/4분기(10~12월)에는 1500억~2000억원의 분기 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카드, 우리카드, 외환카드 등은 아직 실적이 집계되지 않았으나 지난해에 비해 경영실적이 호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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