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삼각지 녹지대 ‘음악분수’ 30일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6 19: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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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의 향연을 즐겨보세요”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삼각지역에서 시원한 물줄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쾌적한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삼각지역 녹지대에 ‘음악분수대’를 중심으로 한 수경시설을 조성,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삼각지역 인근인 용산구 한강로1동 45의1번지 일대 총 규모 1300㎡(390평)로 조성되는 이번 수경시설에는 총 6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이 곳에 설치되는 분수는 기존 분수와는 다른 ‘음악분수’로, 42개의 분수구체에서 서로 다른 높낮이의 물줄기를 연출해 리듬감 있는 분수를 선보이게 된다.

또 두개의 마름모꼴이 연결된 형태로 만들어진 분수 주변으로는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조성돼 청량감과 함께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수경시설은 건전한 휴식공간 및 주민화합의 장소로 제공됨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 지하철 역사에서 용출되는 지하수를 이용한 친수공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해 11월 수경시설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30일 완공할 예정이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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