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불법 포장마차 내달 단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6 19: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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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차도를 무단 점거해 보행과 차량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있는 대형·기업형 불법 포장마차에 대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적극 나섰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는 포장마차에서 몰래 버리는 각종 쓰레기와 오폐수, 비위생적인 식품관리로 인해 주민들의 위생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주변 상인들과의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어 내달부터 강력히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대상 지역은 낙원동, 종묘, 종로3가 일대를 집중 단속하고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도 확대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에 앞서 사전에 충분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불응시 강제수거와 과태료(변상금) 부과,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점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대형목재 화분 등의 가로환경 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나가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한편 구는 그동안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16회에 걸쳐 포장마차 85개를 수거하고 73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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