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차없는 거리’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5 2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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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150m구간 차량 통제 전통문화예술의 거리인 인사동에 이어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대학로 마로니에 길이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한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내달 8일 문화지구로 지정되는 대학로를 연극 등 공연예술중심의 진정한 메카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로니에 길 115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주민 및 동대문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내달 첫째주 일요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로에 장애인과 보행자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 설치와 조각공원 조성 사업 등이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휴일을 맞아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이 맘껏 걸으면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차 없는 거리 확대 운영을 계기로 대학로 일대 노점상을 정비하고 CCTV를 이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해 보행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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