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 리모델링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2 1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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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재정비 기본계획 용역 진행중 내년부터 공원별 테마시설 설치키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목동 택지개발 당시 조성된 공원과 녹지대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공원·녹지 종합 재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관내의 공원·녹지는 대부분 목동 택지개발 당시 조성된 것으로 15년 이상 경과된 시설로 당초 조성당시 공원의 각종 시설물이 노후되고 현대적 감각에 떨어지는 상태로 이용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던 곳이다.

특히 목동개발 당시 조성된 목동아파트 연변 시설녹지의 수목들은 아파트의 방음 및 방풍을 목적으로 아카시아, 이태리포플러, 현사시나무 등 키가 큰 속성수 위주로 식재돼 집중호우 및 태풍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의 견관을 크게 저해하고 여름철 수목병해충이 집단적으로 발생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전반적인 공원·녹지분야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원·녹지 재정비 기본계획 용역은 지난해 12월30일 착수돼 용역 수행중이며 사업대상은 공원 5곳(용왕산, 계남, 양천, 파리, 신월공원), 녹지 12곳(신원IC녹지, 목동아파트 연변 4단지~14단지 시설녹지)으로 총 17곳이다.

한편 구는 용역 착수 후 각 공원·녹지대의 이용주민 및 인근 거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3월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용역보고회시 논의된 사항을 보완 및 검토해 기본구상안을 제시하는 2차 중간용역보고회를 이달 중으로 개최하고 오는 9월에는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와 도시계획 절차를 완료한 후 2005년부터는 공원별로 테마가 있고 특색 있는 시설을 배치하는 등 주민 여가충족에 따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녹지는 다양한 생태수종을 식재 가로경관 향상 및 산책로 등 시설정비로 주민 휴식 및 여가공간을 마련, 새롭게 변한 공원·녹지를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할 방침이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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