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주민화합 ‘어깨동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2 18: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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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등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 잔치 열려 서울시 자치구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해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3일 용마폭포공원 내 대운동장에서 장애인과 주민화합을 위한 ‘열린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한마당 잔치는 장애인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주민과 우수 장애인 시상식 ▲풍물놀이 ▲에어로빅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박 터뜨리기 ▲투호놀이 ▲칠교 ▲윷놀이 및 팔씨름 ▲딱지치기 ▲굴렁쇠 등과 함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열린마당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돼 있다.

김대원 사화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을 위한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구청장권한대행 박용래)도 23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지역주민과 함께 2004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강동장애인 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동재가장애인협회(회장 윤도흥)가 주관으로 관내 장애인생활시설 및 지역재활시설, 보호작업장, 작업활동시설 등 36개 장애인복지시설의 이용자와 재가 장애인, 지역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제1부 기념행사에는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저소득 재가 장애학생 장학금, 저소득 재가 장애인 후원금 등의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제2부 행사에는 연예인, 무용단 등의 축하공연과 시설별 장기자랑 및 노래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구는 중증장애인 관리 및 지원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중증 재가 장애가족 후원금’을 1급 지체장애 3가구, 1급 시각장애 1가구 등 총 4가구를 선정했다”며 “관내 기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가구당 매달 5만원씩 1년간 총 2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도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24일 오전 10시30분 공릉동 이스턴캐슬에서 행사를 갖는다. 구 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위안행사가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모범 장애인 2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열릴 위안행사는 인기 유명가수가 출연해 장애인들과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열고, 행사 후에는 경품을 추첨해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을 도모할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고 서로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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