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용양봉저정’현판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0 2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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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건물일부 보수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훼손된 문화재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된 용양봉저정(본동 10의30번지)의 보수를 완료하고,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구는 조선시대 문화유산인 용양봉저정의 건물 일부가 퇴락하고, 훼손된 부분이 있어 서울 시비를 전액을 지원받아 원형이 손상되지 않게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구는 또 용양봉저정에 대한 설명이 담긴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고, 국전서예 심사위원인 이성준 선생의 글씨로 쓰인 현판을 달아 문화재로서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구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를 통해 구민들에게는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년과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문화재 유산의 교육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용양봉저정은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 15년 1791년 지어진 행궁으로, ‘용이 뛰놀고 봉황이 높이 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며, 원래는 정문과 누정 등 2~3채의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정자 한 동만 남아 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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