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농장가꾸기 사업 펼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19 1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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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자치센터 활성화 돕게 7개 권역별로 묶어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주민자치센터의 주된 운영기능과 역량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권역별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천2동을 중심으로 한 제7권역의 ‘주민공동체 마을농장 가꾸기’행사를 갖는다.

19일 구에 따르면 권역별 특화 사업은 동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이 전환되면서 주부중심의 문화·여가·생활체육 위주로 편중 운영되고 있는 운영 프로그램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마을단위의 지역공동체형성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특성이 유사한 인근 3~5개동을 묶어 7개 권역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워크숍을 통해 권역별로 사업추진의 중심역할을 맡게 될 대표동(洞)을 선정하고, 지난달에는 대표동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 간사 및 담당공무원이 함께 모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제7권역은 마천동 인근에 약 800여평의 유휴 농지를 확보해 거여제1·2동, 마천제1·2동 등 4개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가꾸는 공동 마을 농장을 경작하게 됐다.

구는 마을 농장에서 배추·무우 등 농작물을 수확하는 11월경에는 독거노인 등 거마지역의 저소득 계층 약 100여 가구에 김장담궈 주기 등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거마지역 소재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자연학습 장으로 활용해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친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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