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대리점 합병 활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19 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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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이상 합친곳 1년전보다 22.6%늘어 손해보험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대리점들 사이에 대형화를 통한 살아남기 작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손해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은 모두 5만21개로 전년 말의 5만2066개에 비해 2045개(3.9%)가 줄었다.

특히 대리점 사업자 1인이 운영하는 개인대리점은 4만9220개에서 4만6531개로 1년새 2689개(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사업자 4인 이상이 뭉친 법인대리점은 2846개에서 3490개로 644개(22.6%)가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손해보험업계의 경영난과 맞물려 대리점의 영업환경도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리점들이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합병을 통한 몸집 키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개인대리점은 법인대리점에 비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보험가격비교, 신상품 안내 등 각종 정보에서 뒤지고 재계약, 보상 등과 관련된 상담서비스도 체계적이지 못해 고객을 계속 빼앗기고 있다.

또 온라인 판매사가 속속 등장하는 것도 개인대리점의 존립 기반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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