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운동 적극 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18 19: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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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LG·두산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장기기증 등록업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던 송파구(구청장 이유택·사진)와 프로야구팀 LG트윈스, 두산 베어스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공동프로모션 조인식을 갖는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는 20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 구단의 시즌 첫 개막경기에 앞서 이유택 청장과 LG스포츠 어윤태 사장, 두산베어스 경창호 사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체결할 협약서에 따르면 ▲장기기증등록 신청자 당일 경품 및 입장료 20% 할인 ▲관내 장애우시설 결연 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우 초청 야구관람 ▲구 예술단 야구장 공연 지원 ▲구 소식지 및 홍보관에 경기 일정 및 홍보 영상물 상영 등 장기기증운동 활성화 및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9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장애인의 날이기도 한 이날 경기는 관내 장애 아동 50명이 특별 초청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조인식에 이어 열릴 두 구단의 개막경기의 시구는 이유택 청장이 시타는 구 장기기증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학래씨가 맡는다.

이와함께 장기기증 자원봉사자 40여명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관중석을 돌며 리후렛 배포 및 캠페인을 벌인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장기기증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구청 민원실과 28개 동사무소에서 장기 기증 등록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자치법규를 시행, 보건소 무료진료 및 민원서류 무료발급, 장의차 지원, 장례비 지급(사망 시)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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