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턱없는 가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15 2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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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장애우 대중업소 출입쉽게 전국 최초로 장애인들이 쇼핑을 비롯해 식사를 위해 대중 이용 업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구에서부터 난항에 봉착하게 된다.

바로 가계입구의 문턱 때문.

이 같이 장애인들의 대중 이용 업소 출입을 돕기 위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대학로에 전국 최초로 ‘턱없는 가게’(사진)가 문을 연다.

15일 구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과 공동으로 장애인들이 대중 이용 업소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출입문 턱을 없애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턱 없애기 참여 희망 업체를 선정해 한국장애인협회 총연맹의 주관 아래 LG가스 후원을 받아 공사를 추진하고 구가 ‘턱없는 가게’ 지정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사업과 연계해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턱없는 가게’ 참여 신청을 받으며, 참여 업소에게는 화장실 개·보수와 시설 환경개선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또 음식점 등의 영업건물 신축시에도 턱 없애기 사업 참여를 적극 권장해 설계단계에서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턱없는 가게 1호점으로 대학로에서 영업중인 ‘민들레 영토(카페)’가 선정돼 17일 오후 5시10분 ‘제2회 장애인의 날 문화공감 개성마당’행사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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