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일반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배출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이 1일 84.5톤에 이르고 있으며, 일반주택 등 전용봉투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개, 고양이 등으로 인한 봉투 훼손으로 주변 환경이 오염되고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금년 상반기 중 6가구 이상 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희망주택에 한해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를 보급함으로써 봉투훼손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 금년 하반기 중 모든 다세대·연립주택 가구수에 따라 22ℓ~60ℓ용량의 전용 수거용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매립이 금지되면 음식물류폐기물 수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현재 구에서 직영으로 수거 및 운반하고 있는 공동주택(아파트)의 처리방식을 민간업체에서 수거·운반·처리토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현행 조례를 개정해 위탁처리 의무 규정을 명문화하고 처리비 단가를 구청장이 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량의무사업장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를 위해 처리업체 선정 시 구청과 협약해 체결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는 또 다세대·연립주택 전용용기 보급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말까지 모든 일반주택에 22ℓ짜리 전용수거용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을 마련하는 등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및 분리수거 완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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