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놀림 운동으로 치매도 예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12 1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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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노인복지관 컴퓨터 교실 인기 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정애)은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중풍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교육을 무료로 시키고 있어 노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컴퓨터 교육은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희망자가 많아 상당기간을 기다려야 차례가 올 정도로 노인들이 컴퓨터교육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컴퓨터는 노인들이 손가락을 움직이기 때문에 운동신경이 발달돼 치매예방은 물론 중풍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노인들에게 1석2조의 교육이 되고 있다.

종합복지관 1층 36㎡ 남짓한 컴퓨터교실에 14대의 컴퓨터를 놓고 60세 이상 노인들이 강사의 말에 따라 컴퓨터 자판기를 익히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최주영(70)할아버지는 “컴퓨터 자판기를 손가락으로 움직여서 하기 때문에 굳은 손이 부드러워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건강에도 좋은 것 같다” 며 “이제는 포토샵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실력이 됐다”고 자랑했다.

컴퓨터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철환(33)강사는 “처음에는 노인들이 어떻게 컴퓨터를 할 것인가 하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으나 신세대와 별다른 차이 없이 잘 따라 배운다”며 “특히 노인들에게 쉽게 찾아오는 치매예방에 컴퓨터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많은 노인들이 컴퓨터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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