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수석 전시회 열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8 1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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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7일부터…구민 소장품 120점 선봬 흔히들 수석을 인생의 축소판, 자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다.

그것은 비록 조그마한 돌멩이에 불과하지만 돌 하나하나에 인생과 자연의 오묘한 진리가 내재돼 있으며 심오한 조화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이 자연의 오묘한 진리와 멋이 내재돼 있는 난·수석·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7일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4.19혁명을 기념하고, 구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난·수석·분재를 전시하는 제6회 강북구민 난·수석 전시회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민 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구민들이 취미생활을 통해 모아온 다양한 난·수석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 비교·감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키 위한 것.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구청 난우회, 강북수석회 등 5개 수석단체 및 분재 동호회인 늘푸른 분재회에서, 수석 80점, 난 20점, 분재 20점 등 총 120점의 진기한 난·수석·분재 작품이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난초의 청초한 자태와 수석·분재의 독특한 형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이라 할 수 있는 난·수석·분재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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