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보고 쉬어갈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7 2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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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사내‘옥외 쉼터’새단장 서울의 한 자치구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는 안락한 휴식을 업무에 찌들어 있는 직원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7일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청사내에 새롭게 조성한 ‘옥외 쉼터’를 개장했다.

구에 따르면 옥외쉼터는 청사 정문 왼쪽 5평 남짓한 공간에 채광이 잘되는 캐노피와 어울리는 크리스탈 벤치 10여개를 설치했다.

또 바닥에는 붉은 콩자갈이 깔리고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도 마련됐으며, 커피 및 음료 자판기도 비치돼 있어 따스한 햇살 아래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비가 오면 방문한 민원인들이 쉴 수 있는 마땅한 야외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느꼈다”며 “이번 옥외쉼터 개장으로 주민들은 물론 구청 공무원들에게도 아늑하고 편안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청 로비 양쪽에 전통 한지 꽃 공예를 활용한 야생화 화단과 2층 민원실에 연못이나 늪·하천 등에서나 볼 수 있는 30여종 2000여 마리가 노니는 토종 물고기 수족관을 설치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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