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역 민원업무 안내책자 발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6 1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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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시각장애인 213명에 나눠줘 한 자치구가 시작장애인을 위한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6일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는 ‘점역 민원업무 안내’(사진)책자를 발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60페이지 분량으로 총 300부가 제작된 이 책자는 ▲구 휘장과 상징물 ▲구정운영방향과 구정현황 ▲장애인복지시책 및 각종 복지시설 ▲장애인을 위한 특수사업과 교통이용안내 ▲부서별 업무 및 전화번호 ▲장애인단체소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활자와 사진을 동시에 편집했으며, 비시각장애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의 자음과 모음, 약자, 부호, 알파벳과 숫자 등을 점자로 풀이한 점자일람표를 첫 장에 수록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1~2급 시각장애인 213명 전원에게 우편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구청과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민원실에도 상시 비치해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책자의 발간으로 관내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구의 현황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및 각종 복지시책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함으로써 구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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