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인 13명 명예구민증 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6 1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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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오늘 수여식 한 자치구가 해외 입양인에게 한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명예 구민증을 발급해 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해외 입양인에 대한 명예 구민증 수여식을 갖는다.

6일 구에 따르면 구가 해외 입양인들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하기 시작한 것은 3년 전으로 이들에게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이날 수여식에는 박홍섭 청장이 홀트아동복지회의 추천을 받은 노르웨이 국적의 해외 입양인 13명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하며, 이들의 양부모들도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16일에도 벨지움(벨기에) 국적을 가진 9명의 해외 입양인에게 명예 구민증을 추가로 수여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외 입양인들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신의 뿌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한편 구의 국제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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