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에 따르면 구는 기존 벽보부착 방지판이 플라스틱이나 철판 소재로 미관을 중시하는 일반가정에서는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보고 이를 대신해 살아있는 담쟁이를 심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구는 담쟁이가 포기당 600원에 불과해 그동안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해온 도색 및 설치 작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짙푸른 녹음과 공기정화 효과가 있어 ‘1석3조’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 식재자체가 불가능 하거나 일찍 담쟁이가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면서 “올부터는 탈 부착이 가능한 ‘인조 담쟁이 넝쿨’을 희망가구를 중심으로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불법벽보 부착금지 경고장을 제작해 이달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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