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6 1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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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중랑구 생후 3개월대상 10일부터
“생후 3개월 지난 개 예방 접종하세요”

성북구와 중랑구가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에 적극 나섰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광견병의 감염경로를 사전에 차단(예방), 전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감염된 가축(개, 너구리 등)으로부터 교상(咬傷)을 통해 인체에 감염 시 심한 신경증상을 나타내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광견병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가능성이 있는 개(생후 3개월이 지난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주사를 실시토록 주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구 관내 26곳의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개 2000마리이며, 관내 동물병원 20곳 중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을 찾아 접종을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예방접종 유효기간이 1년인 점을 감안 지난해 가을철 접종을 실시한 개의 경우 이번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억류, 살처분을 비롯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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