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각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원(비등기)은 지난 2002년말 470명(고문·자문역 제외)에서 작년말 540명으로 70명(15%)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규모가 큰 사업부를 중심으로 부사장이 10여명 늘어났고 연구개발부문 임원인 ‘연구위원’도 20여명 증가하는 등 임원수가 부문별로 고루 늘어났다.
직원수도 반도체와 LCD의 투자확대에 따른 생산직의 증가로 지난 2002년 4만8421명에서 지난해에는 5만5379명으로 7000명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지난해 주로 생산직 사원이 증가하면서 연간급여총액이 2조7286억여원으로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200만원이던 지난 2002년보다 300만원 가량 감소한 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의 경우 지난해 임원수는 2002년보다 4명이 감소한 188명이었으나 직원수는 사무직과 생산직이 모두 늘어나면서 2만5216명에서 2만7683명으로 2000명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PDP를 비롯한 디지털TV, 이동단말분야의 연구개발직 인원 증가가 뚜렷했으며 특히 생산직 인원은 PDP 2기라인 및 휴대폰 생산라인에서 대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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