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통업체 중국진출 러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1 2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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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업체들의 중국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한 데다 2005년으로 예정돼 있던 중국 유통시장 전면 개방이 올 연말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중국 러시’가 줄을 잇고 있다.

중국 진출 선두 주자는 신세계.

97년 국내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 할인점 이마트를 연 신세계는 올해 안으로 상하이에 2개 점포를 추가로 출점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는 2007년까지 상하이 지역에만 12개 점포를, 2012년까지 중국 전역에 총 50여개의 점포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 말 상하이에 중국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중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LG홈쇼핑도 2002년 중국 BTV(베이징TV)와 홈쇼핑 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시험방송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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