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가맹점 수수료 현실화 ‘지지부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1 2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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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카드업계의 노력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신용불량자 양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 현금서비스를 줄이고 신용판매(물품구매) 비중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나서고 있다.

삼성카드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지방세 수납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서울시에 2월초 수수료(2%) 부과 방침을 통보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진척이 없는 상태다.

삼성카드는 또 제휴 가맹점인 이마트, 홈플러스에도 수수료 인상 방침을 전달하고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양측간 이견차가 너무 커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두 할인점이 업계평균인 1.5%보다 낮은 수수료를 내고 있다”며 “손익분기점(2.5%)까지 인상하지는 못하더라도 업계평균 수준으로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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