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신용불량자 양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 현금서비스를 줄이고 신용판매(물품구매) 비중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나서고 있다.
삼성카드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지방세 수납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서울시에 2월초 수수료(2%) 부과 방침을 통보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진척이 없는 상태다.
삼성카드는 또 제휴 가맹점인 이마트, 홈플러스에도 수수료 인상 방침을 전달하고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양측간 이견차가 너무 커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두 할인점이 업계평균인 1.5%보다 낮은 수수료를 내고 있다”며 “손익분기점(2.5%)까지 인상하지는 못하더라도 업계평균 수준으로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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