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일 천연기념물 ‘미선나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1 20: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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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초교서 꽃망울 터졌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서초구(구청장 조남호) 내 원명초등학교 화단에서 자라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47호 미선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려 지역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열매의 모양이 마치 부채를 펴논 것처럼 아름답게 생겼다는 뜻에서 붙여진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천연적으로 자라는 세계적으로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 수종으로 자생지 자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또 관내에서도 원명초등학교에서만 한 그루 자라고 있는 미선나무는 키가 1~2m 정도로 낙엽지는 관목으로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개나리꽃과 비슷하게 생긴 하얀꽃이 피며, 가장자리가 네 갈래로 벌어졌고 3~10개가 모여있고 향기도 그윽해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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