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고철 모으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각 자치구도 관련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내달 2일까지를 고철 모으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16개 수거 운영반을 긴급 편성, 구 직원 및 각 동을 중심으로 수거 활동을 펴 200t의 고철을 수집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kg 이상 고철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각 동별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동에는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새마을 관련단체, 재활용단체, 부녀회 등 민간시민단체와 각급학교,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행사기간동안 구 직원들이 모은 고철은 매각 후 수익금 전액을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도 범국민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고철 모으기’에 동참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범 구민 폐자원 집중수거’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구는 내달 30일까지 고철류(캔, 알루미늄, 스텐, 열쇠뭉치, 주방용품) 및 집안과 사무실에 방치되고 있는 폐지류(잡지, 아동용 도서)등을 모을 계획이다.
수집은 수집기간동안 각 동별로 동사무소 옆 등 일정한 장소에 보관해 최종 수집일에 관내 고물상 등 폐자원 재활용업체에 매각 후 매각대금을 직능단체별로 반환하거나 재활용 제품을 구매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인터넷홈페이지 게재와 관내 50여개 아파트 단지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수집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옥정중학교와 옥수2동사무소는 31일 주민 및 학생 등 1200여명이 참여하는 ‘고철 모으기’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거주 주민, 직능단체,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범국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철 모으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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