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그린파킹’사업 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8 18: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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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2동 시범주택 이달말까지 92% 착공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담장을 허물고 주택내부를 주차장으로 하는 ‘그린파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주차난으로 슬럼화되고 있는 주택가에 담장을 허물고 마당에 주차장과 정원을 조성하는 ‘그림파킹’제도가 본격 착수돼 실효를 거두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경 고척2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올 상반기에 1차 시범사업을 끝내고 오는 2006년까지 모든 주택가를 담장 없는 ‘녹색마을’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고척2동 168의41호 원진어린이집 등 4가구가 시범주택으로 나서 지난해 12월 담장을 허물고, 현재 141개 주택 중 92%인 130가구가 사업에 동의해 이달 말 공사에 착수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주민대표를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설명회를 갖고 총 사업비 10억원(시비7억, 구비3억)의 예산을 연차별로 투입해 오는 2006년까지 50%를 2012년까지 모든 주택의 담장을 허물고 파킹화할 예정이다.

양대웅 청장은 “5월 이후에는 시범지역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6개월 단위로 2개동씩 집중 추진하고 동네 골목길 단위로 주민설명회를 가져 충분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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