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정릉뉴타운 오늘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4 2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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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07년까지 1만4100가구 조성‘녹색 타운’으로 개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 10월 개발이 확정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사진) 길음·정릉 뉴타운이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이를 위해 구는 25일 재개발5구역에서 이명박 서울시장, 서찬교 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는다.

길음동 624와 정릉동 192일대 95만㎡(28만 여평)에 약1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만41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되는 ‘길음·정릉뉴타운’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를 구비한 주거 중심형 녹색타운’과 ‘강북 교육 1번지’로 개발된다.

주거 중심형 녹색타운을 위해 뉴타운 내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인수로변에 대형가로공원이 조성되고, 총 6.8km에 달하는 보행자 전용도로와 2개의 순환형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강·남북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해 강북 교육의 1번지로 개발된다.

또 신설 학교 2곳은 울타리가 없이 공원화된 운동장과 지하에는 주차장이나 수영장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설치되는 등 복합공간으로 개발되며, 동사무소와 파출소, 보건소, 복지관, 보육시설 등의 각종 공공시설도 단지내에 복합화 돼 인수가로공원 쌈지광장이나 쌈지공원과 연계된다.

이밖에 뉴타운내 모든 광고물과 포장, 식재, 가로등, 벤치 등 가로 시설물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종합 디자인을 마련, 뉴타운 전체 경관과 이미지가 통일된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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