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문제 드라마로 푼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3 18: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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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눈길’ 서울의 한 자치구 종합노인복지관에서 ‘치매노인의 문제’를 가상드라마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삼전동 소재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 문제를 직접 노인들의 시각으로 풀어내기 위해 소시오 드라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의 가상드라마는 건강(치매), 외로움, 고부(가족)간의 갈등 등 노인들의 공통 관심사와 문제를 소재로 정해진 대본이 없이 노인들 스스로 소재 또는 인물, 상황 등을 직접 설정하고 즉석에서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나누게 된다.

또한 역할을 바꾸거나 관객까지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다.

때문에 노인들 스스로 자신들의 욕구를 표출하고 드라마가 끝난 후 쉐어링을 통해 직접 해결방법을 찾게 된다.

복지관이 운영하는 소시오 드라마는 현재 매주 금요일 한차례씩 드라마의 개념을 깨우치는 형식으로 진행중이다.

한편 복지관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들의 가족들을 초대한 공연을 계획중이며, 타 복지관 등 노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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