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왔건만…車내수 ‘꽁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3 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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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자동차 성수기인 3월로 접어들었지만 내수 판매량은 2월 대비 오히려 10% 이상 감소, 자동차 내수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대우상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6개사의 이달 1-20일 자동차 내수 판매실적은 4만8203대로, 전달 동기간(5만3823대)보다 10.4%나 줄어들었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차 2만2314대, 기아차 1만2365대, GM대우차 5194대, 쌍용차 4065대, 르노삼성차 3898대, 대우상용차 367대 등으로, 르노삼성차와 대우상용차가 6.5%, 8.9%씩 증가했으나 나머지 업체는 모두 전달 대비 위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13.1%, 기아차는 8.3%, GM대우차는 3.5%, 쌍용차는 23.1%씩 전월 대비 각각 뒷걸음질쳤다.

승용부문에서는 경차(2782대) 1.1%, 준중형차(5280대) 7.0%, 중형차(6146대) 14.4%, 대형차(4195대) 10.8% 등으로 판매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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