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치아 무료진료 큰 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2 18: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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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총 9천500명중 2천100여명 치료 받아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난 99년부터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운영중인 ‘장애인 치과 무료진료’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질환과 상실된 치아에 대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의 치아를 무료로 치료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치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료는 구 치과 의사회 소속 치과의사 2명, 치과 위생사 2명을 비롯해 구 보건소 간호사 1명, 위생사 1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 보건소 2층 치과에서 진행된다.

진료과목은 보철을 제외한 일반 치과 진료(발치, 신경치료, 충치치료, 스켈링 등)와 예방 처치법(불소이온 도포) 등이며, 치료비는 전액 무료로 관내 장애인 9500여명(남 6300, 여 3200)중 21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치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며, 가족이나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상도1동에 거주하는 한 장애인은 “평소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고통이 심했지만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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