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前 건강체크 미리미리 하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8 2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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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보건소, 무료검진 실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보건소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와 결혼 1년 미만의 신혼부부를 위해 ‘혼인 전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18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는 신혼부부가 혼인 전에 서로의 건강을 확인하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검진은 혈압측정, 흉부 X-선 검진, 혈액검사(혈액형, 빈혈), 당뇨, 간염, 성병, 에이즈 검진 등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풍진항체검사 및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다.

풍진은 임신초기에 산모가 감염될 경우 태아도 감염돼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으로,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간단한 접수절차 후 자세하고 전문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에이즈 검진결과까지 확인되는 3주 뒤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인영 보건지도과장은 “보건소에서 부담 없이 서로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 혼인 전 건강검진 서비스에 대한 신혼부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결혼 후에도 임산부 산전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미취학 어린이 건강검진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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