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걱정‘이제 그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6 1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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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항구적 대책 추진 박차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사진)가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수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구는 ‘수해없고 살기좋은’ 구를 만들기 위해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마련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254억원을 들여 봉우재길 및 용마산길 하수암거 설치 공사, 중화2빗물펌프장 설치 공사, 망우산 저류소 설치공사를 오는 6월 및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또 노후 및 구배가 불량한 하수관(D=450~1000m, L=3,070m) 개량을 우기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하수의 역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역지변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대해 무료로 역지변을 지급하고, 관내 불량 하수관 개량 및 빗물받이 준설작업에도 박차를 가해 수해피해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우기시 신속한 노면수 배제를 위해 만들어 놓은 관내 2만3000곳의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에도 연인원 9500명을 투입, 오는 6월 우기전까지 3~4회 이상씩 준설할 계획으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하주택의 창턱 등이 낮아 강우시 빗물이 집으로 넘어올 우려가 있는 주택은 하수과에 신청시 방지턱을 구에서 설치해 줄 계획이다.

또 기타 저지대 등 수해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간선도로 및 취약지 주변 240곳에 오는 5월말까지 20만개의 모래마대를 설치해 필요한 주민은 누구든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저지대 주택의 하수관 역류를 막기 위해 6445곳에 역지변을 설치한 바 있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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