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청결이 봉사단’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6 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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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쓰레기 많이 줄고 거리도 깨끗해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 ‘골목청결이 봉사단’이 깨끗한 구 만들기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단장과 단원이 1만여명을 넘으면서 대 조직으로 확대된 골목청결이 봉사단은 주2회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가 되면 어김없이 주택가 골목을 누비며 청소를 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골목청결이의 골목 청소로 인해 주택가 청소문제 해결은 물론 쓰레기 발생량 감소, 재활용품 수거 향상 등 주위 환경개선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또 골목 청결이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용품 및 규격봉투 등을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동별로 골목청소 상태를 비교·평가해 우수동과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골목 청결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희철 구청장도 골목청결이의 사기진작을 위해 동별로 돌아가며 청소에 직접 동참하고 나섰다.

구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지난 4일 신림11동을 시작으로 주2회 동별 청소를 함께 하며 청결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하는 청소는 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를 가질 뿐만 아니라 구정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3월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지난 4일 골목청결이 봉사단원들의 맹활약으로 관내 골목이 막힘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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