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이는 학생과 직장인 등 낮 시간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먼저 관내 17개동 가운데 9개동 주민자치 센터를 우선적으로 개방한다.
동별로 개방되는 시설은 ▲미아2동이 밤10시까지 문고, 교양실, 서예실, 강당, 헬스실 ▲미아9동은 오후8시까지 탁구교실과 체력단련실 ▲번3동은 새벽6시~10시까지 체력단련실을 개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수유2동은 고등학생을 위한 공부방을 개설할 예정이며, 수유5동도 5월 중으로 탁구교실과 회의실을 개방키로 했다.
또 ▲미아4동은 매주 월·토요일 ‘중학생을 위한 수학교실’ ▲미아6·7동은 매주 월요일 중국어 교실, 화요일 일본어교실, 매주 월· 목·토에 댄스스포츠 강좌를 운영한다. 미아8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단전호흡 교실, 매주 수· 금요일에는 풍물교실을 ▲번3동과 수유1동에서는 수지침교실을 연다.
김현풍 청장은 “이번 주민자치센터 야간개방은 주민들 스스로 주민자치센터를 직접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을 만큼 자치문화가 성숙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점진적으로 전 동 주민자치센터 개방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별로 마을문고,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세분화된 각종 문화교양 강좌를 운영,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으며, 수유2동 주민 자치센터는 2003 서울시 평가 우수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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