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변 꽃길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4 19: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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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총 4.6㎞ 구간 계절별 꽃묘 심어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중랑천 자전거도로 변을 따라 상계10동 상계대교~창동교 등 3개 구간 총 4.6km에 대해 꽃길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구는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될 중랑천변 꽃길에 구간별로 개화기가 다른 초화류와 종자를 섞어 파종해 중랑천의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꽃길 조성이 완료되면 자전거 하이킹과 조깅을 위해 중랑천을 찾는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돼 도심속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별 꽃길은 ▲상계10동 상계대교~창동교 구간에는 유채, 부용 ▲상계6동 창동교~녹천교에는 코스모스, 부용 ▲중계2동 하계교~월릉교에는 백공작, 갈대, 유채, 코스모스, 노랑꽃 창포 등을 각각 파종 및 심는다.

조성은 내달말까지 자전거도로변 불법 경작지 정비 등 식재 대상지 경지정리와 함께 시설관리원 및 공공근로를 활용해 초화류를 심을 계획이다.

특히 주민의 유입이 많은 자전거도로변 진입램프 부근은 계절감을 바로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 대표 수종의 꽃묘를 식재한다.

또 초화류 식재 후 봄, 여름철 건조기에는 집중 급수작업 등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구는 작년 상계대교에서 주공 16단지 아파트 구간에 완공해 개방한 1km의 조깅전용로 외에, 3월 착공에 들어가 금년 내로 중랑천 제방 및 둔치를 활용, 월릉교에서 노원마을까지 폭 3m, 길이 8.3㎞의 ‘조깅 전용로’를 조성한다.

또 올해 안으로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9곳의 시민휴게광장과 육교형 진입램프, 교량경사로 등 5곳에 새로 진입램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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